44. 유재하 – 사랑하니까

(유재하 작사/작곡)

[참고]유·재하는 단 한장의 앨범을 남기고 떠났는데, 한국 대중 음악계의 전설로 남아 지금도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음악가에요.1989년부터 매년 유·재하가 갑니다. 내가 열릴 만큼 그를 추모하는 행사도 이어지고 있으며 그의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가수도 많습니다.유·재하는 1962년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 대학 작곡과에 진학했습니다.진학 후, 정·우오뇨은, 김·전진, 정·대광, 박·성심, 장·기호 등과 교류하면서 하루 교류하며 자신의 음악적 지향점을 클래식과 재즈를 대중 가요에 융합시키기로 했습니다.1984년 조·욘삐루와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되었다가 나중에 그의 대표 곡이 된다<사랑하고 있으니까>이 완전·욘삐루의 7집에 먼저 들어왔습니다.하지만 학교에서 대중 음악에서 아르바이트를 허용하지 않고 단돈 2개월로 활동이 중단되고 대학 졸업 후, 김·형식과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 객원 멤버로 활동했었습니다.김·형식의 초기의 명반을 만드는데 일조한 유·재하는 김·형식에게 자신의 1st앨범에 수록되는 전곡을 줬으나 그룹이 추구한 음악 세계와 달리,< 숨겨진 길>만이 김·형식의 3rd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자신의 음악 세계와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유·재하는 6개월간의 밴드 활동을 접고 다음 1987년 8월 자신의 첫 앨범으로 마지막 앨범”사랑하니까”을 발표했습니다.전곡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만들고 싱어송 라이터의 면모를 보였지만, 출시 초기에는 평론가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얻지 못했어요.기존의 대중 음악과 전혀 다른 음악 때문에 처음에는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만 편한 목소리가 호평을 받으며 앨범이 서서히 인기를 얻었습니다.그러나 불운한 것에 그 해 11월 하루, 25세로 교통 사고로 죽었습니다.그의 사후, 일반인과 음악 전문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음악은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3년 후의 같은 날 김·형식도 죽으면 두 사람을 함께 가리키고 요절한 천재 뮤지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유·재하의 대표 곡”사랑하니까”은 앨범 타이틀 곡으로 영화화도 할 만큼 잘 알려 진 곡으로 많은 뮤지션이 애창하는 곡이기도 합니다.저명한 클라리넷 주자인 Richard Clayderman은 자신의 앨범”Spirits”에 수록하고 있습니다.이 곡뿐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그녀와의 첫 만남부터 이별, 재회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곡으로 이 곡은 다시 돌아온 그녀의 헌정 곡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그 때문인지 가사가 너무 주옥 같아 한편의 단편 시와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처음 느낀 당신의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나요?환한 미소로 저를 바보로 만들었어요.내 곁을 떠나던 날 가슴에 품고 있던 핑크빛의 수많은 추억들이 파랗게 퇴색했습니다.어제는 떠난 당신을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어요 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당신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당신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드리겠습니다.우리는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겠지만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큰 당신을 향해 작아져가는 나이기에 어떤 의미로든 조용히 따라올 것입니다.어제는 지난 추억을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는데 이제 깨달아요 당신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당신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드리겠습니다.우린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지만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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