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완성은 두피까지
저는 뭐든지 쓱쓱 깨끗이 씻는 것을 좋아해요.세수할 때도 그렇고 머리 감을 때 거품이 풍부하고 심하게 찌르듯이 닦으면 정말 씻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편안했어요.그런데 이게 다 설페이트계 성분 함유로 모낭염이나 탈모 등 각종 두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활성제가 없는 샴푸를 찾아봤습니다.
이게 잘 씻을 수도 있지만 두피에 계속 자극을 줘서 예민하신 분들은 장기간 사용하면 두피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특히 매일 사용하는 것은 더 크게 작용하기 마련입니다.도대체 착하고 제가 원하는 수준의 깔끔함을 할 수 있는 게 있나 싶었는데 계속된 서치 끝에 제가 원하는 포인트가 다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설마 했는데 요즘은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제가 산 메이베나 두피 샴푸는 안전한 성분으로 심한 자극이 되는 화학적 요소는 모두 제외하고 만들어서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아무리 천일천일 두피 관리를 받고 영양을 넣고 스케일링까지 받는다고 해도 매일 쓰는 것부터 바꾸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매번 얼굴 세안에만 주력하다 보니 머리는 그냥 린스까지도 생략할 정도로 소홀하게 관리하면서 건조하다고 불평만 했던 것 같아요.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를 쓰고 나니 제 두피에도 힘이 나게 됐어요.저한테 잘 맞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이걸 선택한 이유를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제품명처럼 효소가 들어갔다는 점이었는데 이 저분자 단백질 효소는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극 없이 노폐물만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저분자 효소 파우더를 액상화시킨 것이 바로 이 메이베나 두피 샴푸입니다.예민하고 선크림도 아기용으로만 사용하는 저에게는 한 줄기 빛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씻은 후에도 건조하면 머릿속이 개운하지 않고 푸석푸석한 느낌이 계속됐는데 원래 평소의 간지럽거나 궁금했던 게 잊을 정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모공 속까지 깊숙이 침투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딱딱하게 씻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거는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간 탓에 이거는 샴푸만으로도 머리가 부드러워졌어요.아쿠아리시아와 아미노산 17종 덕분에 충분한 수분감으로 큐티클이 보호된다고 합니다.그래서 이런 부드러움이 가능한 거였어요.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는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약한 탈모와 함께 지루성 두피염 증상도 가끔 보였기 때문에 매번 긁는 것이 일상인데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신기하게도 침착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전달이 되었습니다.약간 시원하고 진짜 잘 씻었다는 느낌.
린스를 하지 않으면 머리를 말릴 때도 푸석푸석함이 남다르게 느껴지는데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서 이거 하나만 써도 되는 게 편했어요.모두 사용하는 것이 귀찮아서 매번 대체로 샴푸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았는데, 저 같은 사람에게 딱 맞습니다.
약산성이라는 점도 주목할 점입니다.머리에 아무것도 안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염색이나 파마로 화약품을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그러면 큐티클층이 손상이 되고 파괴가 되면서 유용한 단백질 성분들이 다 빠져나가는 거죠.그래서 원래 중성이었던 머리카락이 이로 인해서 알칼리성으로 바뀌어 버려서 상태가 나빠지게 됩니다.
PH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알칼리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대로 두어도 계속 손상을 입고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조금씩 푸석푸석해지죠.그래서 필요한 게 약산성이거든요.적절하게 PH 균형을 잡아주는 중화 작용으로 머리카락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엔고지 외에 3가지 원료에서 추출하여 만든 원료를 사용하여 수분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공급해 줍니다.기름기가 나지 않도록 유분을 제거하고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군요.출근해서 오후가 되면 기름지고 볼륨감이 떨어지니까 스트레스였는데 오랫동안 촉촉함과 풍부함이 유지가 됐어요.
또 하나 중요한 게 제품의 향이었어요.보통 이런 자연 유래 성분을 쓰면 향이 없거나 별로인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이거는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셔서 다행이에요.무난한 파우더리 향을 좋아하는 편인데, 봄바람에 그윽한 꽃밭을 걷는 것처럼 플로럴함도 가득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틈새 향수 전문가가 만든 고급스러운 향입니다.
역시 믿을 수 있듯이 전 성분도 EWG 그린 등급으로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입니다.처음에 우려했던 설페이트나 파라벤, 실리콘 등 위험한 물질은 물론 인공색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믿어졌습니다.CGMP 인증을 받은 제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데 품질 관리나 안정성 면에서도 철저했습니다.
목에 머리카락이 닿는 것을 싫어하고, 항상 묶어서 통풍이 잘 안 되는 것 같기도 했는데, 이렇게 씻을 때마다 깔끔한 느낌을 받는 것이 기분 좋아 샤워 시간이 기다려집니다.자연 유래 성분인데 거품도 상당히 충분히 나고 두피를 시원하게 마사지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하루 중에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가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보고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이 효소 제품이 깨어나서 최근에는 효소 폼과 바디워시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매일 사용하는 것부터 안전하게 사용하고 모두 두피를 건강하게 지켰으면 좋겠어요!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