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광선검이야기#.1-광선검 결투 기술(1.)

순한 맛 스타워즈 글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선검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글이 순한 맛으로 시작해서 끝나는 것도 순한 맛으로 끝날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스타워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요소 중 하나인 광선검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히 바르고 재미있는 정보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원래 광선검이라는 무기 자체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준비가 더 필요할 것 같아서 기술과 검술 이야기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광선검 결투에 사용되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공격 부위’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 기술

공격 부위에 따른 기술명을 기술한 교육용 자료, 주로 제다이로 대변되는 광선검 사용자는 결투 시 자신들이 노리는 적의 신체 부위, 사용하는 움직임 혹은 예상되는 결과 등에 따라 그 기술명을 달리합니다. 검술 자체가 아니더라도 광선검 결투 사이에 일어나는 거의 모든 변수와 확률마다 다른 의도와 초래되는 결과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무수한 가능성을 모두 가질 수는 없다. 제다이들은 그 중에서도 확실한 큰 범주를 만들어 검술 교본에서 설명합니다.

샌젬/Sun Djem 무장해제

앞으로 우리와 광선검 이야기를 함께 할 제다이 사학자 라치시트라. 성젬은 무장해제의 고대 용어다. 신드라리그 나쁘지 않은데. 무장해제부터 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어.스승의 기술을 응용해 봤습니다. –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아소 카타노.

상젬은 광선검 결투에서 ‘무장해제’를 뜻하는 기술용어입니다. 상대를 신체적으로 해치지 않고 무기를 파괴하거나 절단하는 방식으로 살생 없는 방어라는 점에서 ‘오직 방어만을 위해 포스를 사용하는’ 제다이의 정신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상젬은 제1검식인 시조 사용자의 궁극적 목적과도 같은 기술이었지만 자신의 무기는 물론 신체를 절제된 방법으로 방어 및 공격하는 마카시검식의 등장으로 성공하기 어려워집니다.

선정의 다양한 사례

휴무 / Shiim 조금 찌르다 / 조금 베다

휴식은 광선검 끝이 만드는 모든 형태의 상처를 말한다.-신드라리그방학은 비살생을 원칙으로 하는 제다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 이치에 어긋나는 기술이지만 찢는 엉뚱한 기술이 아니라 살짝 찌름으로써 상대방의 동작을 일부 제한시키는 기술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클론의 습격으로 두크 백작이 빠른 속도로 오비완의 다리와 팔에 휴식을 가함으로써 교전 불능 상태로 만든 것처럼 뛰어난 검객이 사용하면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합니다.초마이/초마이 손목 절단초마이는 무기를 든 손을 절단하는 것을 뜻한다. 이 일격으로 적은 무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동시에 죽지도 않게 되어 교전에서 선호되는 기술이 되었다. “-신드라 리그초마이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유구한 전통인 사지 절단의 고급 어휘입니다. 죽지 않으면 비살생이라는 배트맨이 내걸릴 수 있을 것 같은 무서운 이념에 근간을 둔 기술입니다. 그래서 라이트사이드에서는 영광스러운 승리(…))로, 다크사이드에서는 ‘죽이지 않는다’는 의미의 자비의 상징으로 통합니다. 검술로 확실하게 적을 제압, 손목을 절단해도 초마이, 교활하게 적의 손목을 잡고 절단해도 초마이 성립입니다.초마이는 ‘존마’로 불리는 점프 기술에 응용하면 더욱 치명적이다.초선/초선 팔 절단초선은 절단을 뜻하지만 주로 그 절단의 대상은 상대방의 무기를 사용하는 팔로 한정돼 있다. – 신드라리그초선은 한 발 더 떠서 팔 전체를 절단하는 기술입니다. 꽤 한다고 생각하는 강한 적에게 주로 쓰이는 기술이죠. 오비완이 닷지에 쓴 전례가 있어요.초목/Chomok팔/다리절단초목이란 법기로 만든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다리 팔 혹은 부속기관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신드라리그의 사지를 다치면 진짜와 똑같이 보이는 인공 부속으로 교체하면 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인공 부속품은 매일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실제 신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나쁜 사람들의 손발을 자를 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단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그 나쁜 사람이 고통만은 영원히 기억한다는 것. ‘-바린 영혼’선빵 필승의 일종으로 사용되는 초목이지만 그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제다이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라고는 별로 믿을 수 없습니다. 주로 다크사이더가 사용하는 기술로 죽이기 전 고문처럼 사용하거나 잔학한 교전 기술로 응용되는 기술입니다.시악 / Shiak 찌르기 / 관통시악 / Shiak 찌르기 / 관통시악은 관통이다. 제다이들에게 시악은 적을 제압하는 영광의 기술 중 하나로, 그 요점은 외견상 작은 상처만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힘으로써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는 데 있다.”-신드라리그찌르기 시악입니다. 이젠 선인지 악인지 모르는 제다이들의 말처럼 외견상 상처부위가 작아 영광이지만… 이건 치명상이에요.물론 제다이들은 시악을 팔이나 다리처럼 죽음과 직결되지 않는 부위에 가하지만 시스의 경우 심장, 복부 등을 노리고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사이챠 / Saicha 참수’분리하다’와 ‘머리’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인 동안 차는 말 그대로 광선검을 사용해 상대방의 머리를 자르는 기술이다. ‘-신드라리그’사이챠는 정말 가끔 시전되는 기술로 적의 목을 노리는 움직임입니다. 보통 초마이까지 견뎌낸 드로이드나 생명체가 아닌 적을 상대로 영창되는 기술이지만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적 한정으로도 영창이 가능합니다.사이토크 / Sai tok 복부 절단싸이토크는 몸을 두 동강 낸다는 뜻이다.-뉴드라리그사이챠와 마찬가지로 제다이들이 사용하기 싫어하는 사이토크는 몸을 두 동강 내는 기술입니다. 가로로 자르든 세로로 자르든 사이토크 성립입니다.모우케이 / Moukei 서지 절단이제 곧 사지 절단입니다. 사실상의 마무리 기술입니다. 하나 이상의 관절 또는 말단을 자르면 모우케이가 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무스타파 결투에서 오비완이 선보인 모우케이가 있네요.제다이들도 교본상에서는 언급하고 있지만 잘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시스들이 좋아했던 모우케이는 큰 호를 그리며 연속적으로 적의 사지를 노리는 공격입니다.스타워즈 광선검이야기#.2-광선검 결투의 기술(2.)<움직임과 동작>으로 계속 ISW 보바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