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볼만한 곳 월영교 등 안동음식 안동여행코스 여행일: 2023년 7월 26일 / 글, 사진: 순수시대 주세환
얼마 전 경북의 볼거리 영덕과 안동을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오늘은 안동 월영교부터 안동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안동찜닭까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안동은 경상북도청 소재지가 있는 도시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명소가 많아 여름방학지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01. 안동월영교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
안동의 첫 번째 여행지는 월영교로 안동댐 아래에 있으며 안동 상아동과 성곡동을 연결하고 있는 목조 교량입니다.월영교라는 명칭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에 온 인연과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하여 정해졌다고 합니다.
안동월영교는 야경이 아름다워 밤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많이 온 후라 그런지 물도 탁하고 악취가 심해서 오래 있을 수 없었습니다..
폭우로 인해 하늘색은 황토색으로 이전에 본 아름다운 모습은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월영교는 길이 387m, 비 3.6m의 목책육교로 2003년 개통된 교각으로 미투리를 형상화한 다리 형태가 특별하며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에 가볼 만한 곳 월영교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에서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다리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오후 8시 30분 야경의 아름다움과 시원함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월영교 분수는 10월 말까지 주말에 하루 3회(오후 12시 30분, 6시 30분, 8시 30분) 각 20분간 가동된다고 합니다.
월영교 양쪽으로 경관조명 설비를 갖춘 산책로가 이어져 산책하기에도 좋고 은은한 조명을 받으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시간에 방문하면 안동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고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월영교입니다.
02. 채화정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안동채화정은 조선시대 정자 건축물로 만개한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곳으로 배롱나무 꽃이 필 무렵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찾는 곳입니다.채화정은 조선 영조 37년 진사만포 이민적이 지은 정자에서 학문을 닦던 곳이었다고 합니다.채화정 앞에는 채화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채화’란 형제간의 화목과 우애를 상징하는 것으로 시경에서 그 의미를 따왔다고 합니다.체화지에는 삼신산을 상징하는 3개의 인공섬인 방장, 봉래, 영주가 있습니다.경상북도 안동의 볼거리, 최화정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제 제200호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19년 12월 30일 보물 제20151호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물인 것 같네요.체화정 현판은 두 개가 있는데, 체화정이라고 쓰여 있는 현판은 사도세자의 스승인 삼삼류정원의 글씨라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안쪽에 있는 담락재라는 현판은 김홍도의 글씨라고 합니다. 원본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고, 지금 걸려 있는 것은 모사본이라고 합니다.03. 병산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다음은 병산서원으로 배롱꽃이 만개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병산서원은 서애 유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서원으로 1978년 3월 31일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7월 31일과 2019년 7월 10일에 각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원이라 할 수 있는 병산서원 앞으로는 낙동강이 굽어 흐르고, 눈앞에는 푸른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경북 안동의 볼거리인 병산서원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림 같은 풍경을 서원이 그대로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만대루 안에 들어서면 그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안동 여행을 할 때 꼭 방문하는 곳 중 하나를 꼽으라면 병산서원인데 서원 대청마루에 걸터앉아 낙동강 쪽을 바라보면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과 그의 아들 류진을 배향한 곳이고 임진왜란 때 도체찰사로 임명된 서애는 권율과 이순신을 파격적으로 등용하여 전쟁에서 나라를 구한 인물입니다. 명나라로 망명하려는 선조를 저지한 것은 충효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7, 8월이면 서원 곳곳에 피어 있는 붉은 배롱나무꽃을 볼 수 있는데 서원의 검은 기와와 특히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꽃입니다.병산서원은 하회마을에서 멀지 않아 함께 둘러보면 좋고 입구에 서 있는 만대루는 병산서원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입니다.병산서원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일 정도로 배롱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6그루를 포함하여 모두 120여 그루가 붉은 꽃을 피우고 있는 곳입니다.04. 가네이와세이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경북 안동의 볼거리인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용대에 올라 안동하화마을 겸 암정사를 찾았습니다. 이곳을 제자 양성을 위해 지은 정자인데 현재는 한옥카페처럼 운영하고 있으며 더운 여름에 시원한 식혜를 한잔 마시며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화천 너머 우뚝 솟은 부용대 서쪽 강이 크게 흐르고 굽이치는 절벽 위의 소나무 숲 속에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어 정사에서 바라보면 대안 백사장과 송림, 그리고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살얼음이 떠 있는 차가운 식혜를 한 잔 마시면서 잠시 더위를 식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05. 안동구 시장 경상북도 안동시 서부동 185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을 내려다보고 마을을 둘러볼 계획이었으나 소나기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여 거칠어질 줄 몰랐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하회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포기하고 안동의 먹거리 안동찜닭을 먹기 위해 안동구시장을 찾았습니다.안동 구시장에서 찜닭 골목이 형성되어 있는데 안동 여행 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안동찜닭골목을 방문하면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위생찜닭은 찾았는데 대기시간이 꽤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맞은편에 있는 꼬끼오찜닭을 찾았네요.안동찜닭의 맛은 비슷하겠지 하고 다른 가게를 방문했는데 외국인 손님도 있고 나름대로 맛을 가지고 있는 가게네요.꼬끼오찜닭 메뉴는 안동찜닭 중 48,000원대 34,000원 눈꽃치즈찜닭 중 51,000원대 32,000원, 저희는 안동찜닭 중 사이즈 중간 정도 매운 걸로 시켰네요.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같이 가는 게 위생찜닭과 맛을 비교하네요. 뭐 취향은 다 다르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꼬끼요찜닭에서 안동에서 맥주도 하나 주문했는데 맥주맛도 좋았나보네요.시간이 지나서 주문한 찜닭이 나왔는데 비주얼은 다른 찜닭집에 비해 특별한 건 없는 것 같네요.경북 안동의 볼거리를 둘러보고 마지막 안동여행코스로 찾은 안동구 시장 찜닭 골목에서 먹는 찜닭은 안동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경북 안동의 볼거리를 둘러보고 마지막 안동여행코스로 찾은 안동구 시장 찜닭 골목에서 먹는 찜닭은 안동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경북 안동의 볼거리를 둘러보고 마지막 안동여행코스로 찾은 안동구 시장 찜닭 골목에서 먹는 찜닭은 안동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안동 가볼만한 곳 #안동월영교 #월영교 #안동맛집 #안동여행 #안동여행코스 3km NAVER Corp. 더 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 x 네이버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부동산거리 읍, 면, 동시에 군, 구시, 도국월영교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569안동병산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채화정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안동구시장 경상북도 안동시 서부동 185안동하회마을 겸 암정사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안동하회마을 겸 암정사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안동하회마을 겸 암정사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순수 시대의 풍경 사진 갤러리 사진/글 주세환 Copyright @ Ju Sea-Whan All right Reserved PHO TOBY JUSAE W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