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을지로 나들이 : 스타일난다 핑크풀카페, 죠지 서울

2019년 첫 프로젝트로 현장답사를 떠나 인근 스타일난다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핑크 카페로 유명한 4층 풀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0’ 월요일 점심이라 외국인 관광객 외에는 거의 없었는데 주말에 오면 정말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다. 월-금 9to6는 묶여버린 직장인의 삶을 살다 보니 평일 오전/오후 이런 여유를 마주하면 그때마다 탈출하고 싶은 충동이 불쑥 올라온다. 물론 100% 생각에 그친다. 적금을 넣어야 해요…

깨진 카메라를 아직 고치지 않은 탓에 사진이 엉망^^빨리 고쳐야 하는데 수리비 무서워 선뜻 갈 수 없는 요즘 이런 플래그십 스토어의 대세는 베이비핑크와 네온사인 듯하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상시키는 내장. 핑덕이라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비슷한 점이 워낙 많다 보니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깨진 카메라를 아직 고치지 않은 탓에 사진이 엉망^^빨리 고쳐야 하는데 수리비 무서워 선뜻 갈 수 없는 요즘 이런 플래그십 스토어의 대세는 베이비핑크와 네온사인 듯하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상시키는 내장. 핑덕이라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비슷한 점이 워낙 많다 보니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빵과 케이크의 퀄리티가 대단했어. 너무 예쁘고 대신 가격도 엄청 사악하긴 해요..커피는 같이 간 선배님이 사셨는데 황송할 정도로.

빵과 케이크의 퀄리티가 대단했어. 너무 예쁘고 대신 가격도 엄청 사악하긴 해요..커피는 같이 간 선배님이 사셨는데 황송할 정도로.

여기가 풀…입니다. 풀. 사실 풀이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좀 웅덩이 같네요. 일의 연장선상이긴 했지만 이런 외근은 환영이다.

스타일난다 핑크풀카페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 다도23

여기는 또 을지로. 어느 날 밤 안 가본 을지로 카페에 빠져서 찾아보니까 동기를 꼬셔서 조지 서울로 갔다…! 을지로 카페가 대부분 자리가 넓지 않아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 않을까 해서 점심도 서브웨이에서 급하게 먹고 갔는데 조지 서울의 시그니처 메뉴가 케이크라는 것을 깨닫고 절망(눈물) 점심을 먹고 커피는 마셔도 케이크는 못 먹었어요.

여기는 또 을지로. 어느 날 밤 안 가본 을지로 카페에 빠져서 찾아보니까 동기를 꼬셔서 조지 서울로 갔다…! 을지로 카페가 대부분 자리가 넓지 않아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지 않을까 해서 점심도 서브웨이에서 급하게 먹고 갔는데 조지 서울의 시그니처 메뉴가 케이크라는 것을 깨닫고 절망(눈물) 점심을 먹고 커피는 마셔도 케이크는 못 먹었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열혈 오르주가 회원인 나지만 요즘은 너무 춥거나 차가운 걸 마시면 위에 안 좋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매번 고민하고 있는데 너무 어렵다. 차라리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아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못 마시거든요.기대하고 갔던 조지 서울은 조금 실망했다. 을지로 인쇄골목에 위치한 카페와 비슷한 느낌이라 큰 감동이 없었던 탓도 있고…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스타일난다의 핑크풀카페와 인쇄골목 을지로카페, 다른얼굴, 다른느낌의 트렌드를 열심히 따라가다보면 조금 허무함도 밀려오고 @@취향이 뭘까

조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2길 6 한일빌딩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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