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과산읍 제월6길 58 (제월리 294-1)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과산읍 제월6길 58 (제월리 294-1)
한파로 몹시 추웠던 지난 주말 괴산의 볼거리 문화재 탐방으로 ‘활재선생문집목판’이 있는 제월리에 다녀왔습니다.효령대군의 8대손이자 성리학자였던 이구(1613~1654) 선생의 문집 ‘활재선생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만든 목판으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3호입니다. 문이 닫혀서 들어갈 수는 없고 외관만 둘러보고 왔어요.
괴산농업박물관 주차장에 9시경 도착하여 나비에 고산정을 입력하고 갔는데 제월리 마을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좁은 길이라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언 것처럼 보이는 오래된 건축물이 보여 혹시나 해서 갔는데 주차장 시설도 있고 언덕 위로 올라가니 활자 선생 문집 목판 안내가 있었습니다.
활자선생 문집 목판의 주인공 이구 선생은 글씨는 대부분, 호는 활재, 대군의 8대손으로 충북 괴산군 제월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총명하고 단정하며 유학자들의 기품과 도량이 있어 스승으로부터 『소학』을 배울 때 문리에 정통하기 쉽고 『경전』 및 『사기』를 쉽게 깨닫고 글과 필력이 뛰어나 구습을 따르지 않았다고 합니다.부모를 위해 마지못해 ‘공령’으로 나아가 향시에 장원 2회, 별시에 합격하기를 두 차례 하였으나 1636년(인조 14) 남한산성에서 항복한 후에는 “종국의 수치가 이지경에 이르렀다”며 과거를 간파하고 가족을 거느리고 조령을 넘어 문경 지산양촌에서 생활하였습니다.활재선생문집은 시, 부, 서, 소, 잡저, 서, 잠명, 제문, 가장, 행적, 부록 등을 수록하고 판각된 판목은 135매 보존되어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간행한 문집 8권 4책이 전존되어 있습니다.경종 3년(1723) 권두경 이만부의 서와 영조 13년(1737) 이유 채헌징이 지은 발문이 있고 광곽은 사주쌍변, 행자수는 10행 20자, 주쌍행으로 어머니는 내향2엽과문, 선장본입니다. 내용은 성리학에 대한 깊은 지식과 역사에 대한 평론, 천문, 역법 등과 그의 생애에 관한 것입니다.문화관광의 아유미 활재선생문집판목판목은 밤나무로 만든 양면판각의 완질입니다. 세로 19.2cm, 가로 16.8cm이며 현재 판목은 괴산읍 지월리 이창재가 소장하고 있으며, 이 판목으로 간행한 「활재 선생 문집」은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인조 효종대 성리학자로 이퇴계의 이기설에 따라 이율곡의 학설을 반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후에는 문경에 위치한 근암서원으로 배향되었습니다. 괴산의 새로운 문화재를 알게 되어 기뻤지만 활재 선생님의 문집목판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만날 수 있도록 미리 연락을 드리고 방문해야 합니다.인조 효종대 성리학자로 이퇴계의 이기설에 따라 이율곡의 학설을 반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후에는 문경에 위치한 근암서원으로 배향되었습니다. 괴산의 새로운 문화재를 알게 되어 기뻤지만 활재 선생님의 문집목판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만날 수 있도록 미리 연락을 드리고 방문해야 합니다.활재선생 배향지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332-4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과산읍 제월6길 58 (제월리 294-1)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과산읍 제월6길 58 (제월리 294-1)